규제 필요 없어!에코 챔버와 필터 버블 모두 소비자의 선택에서 시작된 것
에디터의 글에서 나온 '에코 챔버'와 '필터 버블' 모두, 시작은 소비자의 선호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보의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정보와 컨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하고, 관련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할수록 그 편리함에 만족합니다.
이에 비추어 보아, 기업의 추천 알고리즘을 규제하는 것은 소비자의 소비 형태를 거스르는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과 다른 컨텐츠들이 공급된다면 결국 소비자는 만족하지 못한 채 떠날 것입니다.
소비자의 선호도를 만족시키기 위한 기업의 알고리즘을 규제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