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빡친 물
• 1년 전에디터
소비자의 선택일 뿐프랜차이즈가 나아지는 계기가 되길
'통큰치킨' 사태로부터 10여년,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지금의 사태에 대비하기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동안 프랜차이즈들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마진을 합리화시켰더라면, 그렇게 해서 진작에 소비자-점주들과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쌓았다면 지금과 같은 날선 비판을 받지는 않았겠죠. 자초한 결과입니다.
회장님, 평창 올림픽 전에 본인 회사부터 되돌아보셨어야 했지 말입니다.
박힌 미운털 뽑으려면 오래 걸리실텐데, 그동안 착한 '척'하는 기업이 아니라 진짜 착한 기업이 되도록 구조개혁에 진력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