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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커피
에디터
• 1년 전

자유 의견혀 한 번 차고 넘길 수밖에

원래 외교라는 게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주변국에 would you mind? 하는 수단의 성격이 강하잖아요. 이론적으로 보면 외교의 힘은 무궁무진하지만 현실 정치에서 외교의 힘은 자주 한계에 부딪히니까... 사실 저 would you mind도 안 물어보면 그만이라는 거죠. 미국이 요즘 내놓는 정책마다 이 나라는 아직도 고립주의 전통을 버리지 못했구나~ 하고 뼈저리게 느끼게 만드네요. 우리로서는 중견국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서 어쩔 수 없네 하고 혀 한 번 차주는 것 외에 특별히 할 수 있는 게 없죠ㅠㅠ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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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오나
• 1년 전

우선, 자국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점에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한 편으로는 자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저런 선택을 한다는게 대단한 결정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다만, 글에서 언급된 의견처럼 미리 알고, 조정할 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긴해요. 하지만 모든 것은 이미 벌어진 일이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진출을 잘 하고 잘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
밍푸
• 1년 전

자국을 위해 자국의 물건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경제가 어려울 때는 수입을 한 것이 더 가격이 나갈 뿐만 아니라 수입국에게 돈을 지불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현대차만 차별받는 것인지 다른 나라의 물건들도 사용을 안하는 것인지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물건만 사용하지 않는 다면 외교적인 대응을 잘해야되었다는 생각이 들고 배신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다른 나라 물건들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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