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문제도 결국 인구문제.

가분수형 인구모형, 노인은 많고 청년은 적은데 심각한 노인빈곤에 부딪혔다.

인구구조가 이렇게 될때까지 손 놓고 방치한 정치권은 각성해야 한다.

영국처럼 풀뿌리 자치조직이 살아있어서 빈곤문제에 발벗고 나설 수도 없는 상황이고,

유럽처럼 고부담-고복지 체제가 갖춰져있지도 않고.

재정은 없고, 세금은 못늘리는데, 복지가 필요한 곳은 늘어만 간다.

자기 정치에 도움 안된다고, 문제는 어차피 자기네들 은퇴하고 나서라고 엄지 빨면서 사타구니 벅벅 긁던 작자들은 통렬히 반성해야 하건만.

독에 구멍은 숭숭, 물은 말라가고, 항아리는 차지 않고.

구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