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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주
• 10개월 전

1️⃣ 과학과 종교의 차이지금까지 이렇게 과학의 역사에 관해서 알아본 적은 없었는데 정말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과학 혁명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 졌는지 알게 되어 재밌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지금까지 배워왔던 과학의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나오듯 나도 교과서만 보며 과학을 접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토머스 쿤이라는 과학사학자라는 사람의 말을 듣고 과학혁명이 일어나는 구조와 역사를 알게 되니 과학을 다른 방면으로 접해 흥미로운 경험인거 같아 좋았습니다 !

토마스 쿤이라는 과학사학자는 과학의 혁명을 일으키는 것은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나옵니다. 이 책을 읽고 저는 과학이 발전하거나 혁명이 일어나는 까닭은 그냥 과학자들의 믿음에 따라 달라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마스 쿤의 말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으키는것이 개종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이 구절을 읽고 저의 생각과 비슷해 신기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러한 과학의 역사에 관해서 알아본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과학과 종교의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교도 사람들이 믿는것에 따라 바뀌듯이 과학 또한, 과학자들이 믿는 패러다임에 따라 바뀌고 혁명이 일어나기 때문에 둘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2
🐶
1조 정현수
좋은 의견입니다. 이렇게 자기의 기존 생각과 책을 읽어가면서 저자의 생각을 비교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좋은 현상입니다. 실제로 토마스 쿤의 생각은 주장은 정말 합리적이죠. 실제로 과학자들이 자신만의 선입견과 패러다임에 갇혀 선입견을 갖고 객관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말에 저도 꽤나 공감합니다. 그렇기에 휘주 학생 말처럼 종교와 과학이 비슷할 수 있다는 의견을 이해합니다. 동시에 이 주제는 꽤나 논쟁이 많이 일어나고 논점이 다양합니다. 처음부터 토머스쿤의 의견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면 비판적으로 보기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기에 만약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반대 측 입장에서도 한 번 글을 읽어본다면 이 주제에 대한 본인의 시각이 더욱 넓어질 수 있을 것 같네요!
10개월 전
💀
kimjinwoo
종교와 과학은 닮은 점도 있지만 종교는 변하지 않고 과학은 변한다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과 이전에 줌으로 한 멘토링을 통해 의견이 바뀌었습니다.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한 종교도 시간이 지나며 성경의 내용이 바뀌고 규율도 바뀌는 등 과학과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제 의견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저도 종교와 과학이 서로 비슷하다는 의견에 찬성합니다. 사람들이 개종을 하는 것처럼 과학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처럼 종교와 과학은 신념과 진실이라는 추구하는 것만 다를 뿐 다른 것은 서로 같다고 생각합니다.
9개월 전
이 토픽의 다른 의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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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10634 최은제
• 10개월 전

현재 우리 사회에서 과학 교육을 살펴보면 역사적 맥락에 근거한 내용을 가르치기 보다는 한 과학자의 성공적인 업적을 소개하거나 그에 의한 이론을 위주로 문제 풀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다양한 과학자를 알려주기 보다 교과서에 있는 문제들의 서술과 해결에 기여한 일부 과거 과학자의 의견만 다루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사람들은 일정한 페러디임에 갇혀 결국에는 편향된 시각을 가지게 된다. 과학 교육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도 있다. 과학은 발전하면서 언어, 문제의 구조, 기준 등이 변하는 특성이 있다. 만약 이러한 것들이 변하게 된다면 전체적으로든 부분적으로든 과학 교육의 개편이 필요하지만 과학 교육이 과학 기술의 속도를 쫓아가지 못해서 결국에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사회가 필요한 교육은 다양한 페러다임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교육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서 한 과학자의 위대한 업적을 설명하고 원리에 대한 문제 풀이보다는 이 원리가 나오기까지 있던 과학의 변천사, 실패했던 원리 등 자세히 설명해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교육을 통해 성공한 업적만을 생각하는 편향된 시각을 고칠 수 있으며 새로운 페러다임에 접근하여 현재의 결과와는 새로운 방식에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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