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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10634 최은제
• 10개월 전

3️⃣ 무엇을 교육다양한 페러다임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교육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과학 교육을 살펴보면 역사적 맥락에 근거한 내용을 가르치기 보다는 한 과학자의 성공적인 업적을 소개하거나 그에 의한 이론을 위주로 문제 풀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다양한 과학자를 알려주기 보다 교과서에 있는 문제들의 서술과 해결에 기여한 일부 과거 과학자의 의견만 다루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사람들은 일정한 페러디임에 갇혀 결국에는 편향된 시각을 가지게 된다. 과학 교육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도 있다. 과학은 발전하면서 언어, 문제의 구조, 기준 등이 변하는 특성이 있다. 만약 이러한 것들이 변하게 된다면 전체적으로든 부분적으로든 과학 교육의 개편이 필요하지만 과학 교육이 과학 기술의 속도를 쫓아가지 못해서 결국에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사회가 필요한 교육은 다양한 페러다임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교육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서 한 과학자의 위대한 업적을 설명하고 원리에 대한 문제 풀이보다는 이 원리가 나오기까지 있던 과학의 변천사, 실패했던 원리 등 자세히 설명해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교육을 통해 성공한 업적만을 생각하는 편향된 시각을 고칠 수 있으며 새로운 페러다임에 접근하여 현재의 결과와는 새로운 방식에 도전할 수 있다.

댓글 4
🙊
[2조]10634 최은제
위에랑 아래가 요약이랑 주제가 바뀐것 같아요.
10개월 전
📇
공동인증서
에디터
관리자 측에서 수정해두었습니다😎
10개월 전
🙊
[2조]10634 최은제
감사합니다
10개월 전
🐶
1조 정현수
좋은 의견입니다. 다양한 패러다임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교육이 단순히 문제풀이와 개념암기보다는 훨씬 중요하다는 은제 학생의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제가 느끼기에는 현대의 우리 학생들이 배우는 방식은 꽤나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예를 들어서 만약 화학이나 물리를 배웠다면 원자모형의 변천사에 대해 배웠을 텐데, 그렇다면 아마 돌턴의 구, 톰슨의 플럼 푸딩 모형, 러더퍼드의 원자모형, 보어의 양자궤도, 현대의 오비탈구름 개념 등을 배웠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교과서나 교육과정에서는 그들이 그렇게 생각한 이유와 그 결과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톰슨의 모형은 음극선 실험의 결과였고, 러더퍼드의 궤도모형은 금박실험의 결과였고, 보어의 원자모형은 드브로이의 정상파 개념에 기반하였다고 설명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당시에는 분명히 노벨상도 받고, 성공적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후대의 원자모형에 밀려 결과적으로는 패배한 패러다임이죠. 이런 예시처럼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교육과정이 다양한 패러다임을 그 패러다임이 나타난 이유를 이해시키는 방향으로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현대의 교육의 방향성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은제 학생이 생각하는 현재 교육의 방향성이 저와는 다를 수 도 있고 주장한 내용이 제가 이해한 바와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관점에서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주시고 제 주장을 반박하거나 본인의 의견을 정리하면서 본인의 주장과 생각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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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휘주
• 10개월 전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지금까지 배워왔던 과학의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나오듯 나도 교과서만 보며 과학을 접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토머스 쿤이라는 과학사학자라는 사람의 말을 듣고 과학혁명이 일어나는 구조와 역사를 알게 되니 과학을 다른 방면으로 접해 흥미로운 경험인거 같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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