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한국 시장이 OTT 격전지야?

국내 OTT 서비스(over-the-top media service) 시장에 글로벌 기업들이 잇달아 진출하면서 **한국이 OTT 기업들의 최대 격전지가 되고 있어요.** 넷플릭스가 국내 OTT 시장에서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막대한 자본을 등에 업은 디즈니+와 애플TV+가 한국에 발을 들였어요. **넷플릭스는 올해 글로벌 콘텐츠 투자에 170억 달러(약 20조 6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되고,** 국내 시장에도 1조 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해요. [지난해 11월에 한국에 진출한 디즈니+ 역시 올해 영화, 드라마 제작에 230억 달러(약 27조 500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에요.](http://www.newsway.co.kr/news/view?ud=2022020715051011406) 글로벌 OTT 기업들의 막대한 투자에 맞서 웨이브, 티빙, 쿠팡 플레이 등의 토종 OTT들은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또 다른 거대한 OTT 플랫폼 파라마운트플러스의 6월 중 한국 상륙이 확정되었어요. 

![파라마운트](https://media.topick.us/image/og-meta.png)
- 출처: [https://www.paramountpictures.com/](https://www.paramountpictures.com/)

파라마운트글로벌은 미국의 대표적인 콘텐츠 기업 바이아컴CBS의 후신으로써 2019년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인 CBS와 바이어컴(Viacom)이 합병하여 탄생한 미국의 미디어 그룹이에요. [파라마운트플러스는 지난 3일(현지시각)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6월 중 한국과 영국에서 파라마운트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어요.](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2/05/08/KDDQYXSSHFCN7IPJBKDYZRI7S4/) 대신 파라마운트는 독자적인 진출이 아닌 토종 OTT인 티빙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해요. 파라마운트는 ‘스타트렉’, ‘트랜스포머’, ‘옐로우스톤’ 등 인기 콘텐츠를 다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파라마운트의 한국 진출 소식에 토종 OTT들의 부담은 더 커지게 되었어요. 이로써 국내 OTT 시장은 말 그대로 OTT ‘격전지’가 되고 있어요.

### 토종 OTT를 향한 정부의 지원사격

그러던 중 토종 OTT들의 숨통이 트일 만한 소식이 전해졌어요. 바로 토종 OTT의 숙원과도 같았던 **제작비 세제 지원과 자가등급평가 등의 길이 열린 것**인데요. 과거 OTT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의해 각각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와 ‘시청각미디어서비스’로 정의되었어요. 서로 다른 정의로 인해 법적 근거가 부재하고 양 부처의 OTT 관할권을 둔 권력다툼이 이어지면서 OTT 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어려워진 것이죠. [하지만 최근 관련 부처 간의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OTT 사업은 법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부가통신역무’로 규정되었어요.](https://www.dailyimpac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557) **OTT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그동안 주춤해왔던 제작비 세제 지원과 자가등급평가와 같은 OTT 진흥정책이 재추진될 계획**이에요.

![정부지원](https://media.topick.us/image/%EC%A0%9C%EB%AA%A9_%EC%97%86%EC%9D%8C_puI7jw3.png)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방송프로그램 및 영화’ 등의 영상 콘텐츠에 대해서만 제작 비용 세제 공제가 이뤄지고 있어요. **대기업의 경우 영상 콘텐츠 제작비의 3%,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7%, 10%의 제작비를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어요.** OTT 업계의 법적 지위가 마련됨에 따라 조세특례제한법에 별도의 지원 조항을 두어 OTT 콘텐츠의 제작비 세액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에요. 

![관람가](https://media.topick.us/image/%EB%8B%A4%EC%9A%B4%EB%A1%9C%EB%93%9C.png)
- 출처: [https://deknyleo.tistory.com/181](https://deknyleo.tistory.com/181)

OTT 콘텐츠에 대한 자율등급제 도입 또한 추진되고 있어요. 현행법에 따르면 모든 영상 콘텐츠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상영등급 판정을 받아야 해요. **자율등급제는 일부 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상물에 대한 ‘자율 등급 분류’를 허용해주는 제도**예요. 콘텐츠 발표는 속도가 생명인만큼 자율등급제의 도입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분류가 너무 오래 걸려 콘텐츠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OTT 측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최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세제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고 타 부처와의 협의 의사도 밝힌 만큼 빠른 지원 확대가 있을 전망이에요.

# 🤔 국내 OTT 시장은 어떻게 발전했어?

기본적으로 OTT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기를 통해 방송 프로그램, 영화, 교육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해요. DVD와 같은 유형의 형태가 아닌 무형의 형태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이죠! 이러한 정의에 기반해 살펴본다면, 우리에게 가장 먼저 다가온 OTT 서비스는 바로 **VOD, IPTV**가 있어요. 국내 OTT 시장의 역사를 VOD에서 시작하여 오늘날의 넷플릭스, 왓챠와 같은 형태의 OTT 서비스까지 한번 살펴봅시다!

![표](https://media.topick.us/image/Untitled_1_fXBu4Qg.png)

[국내 웹 VOD 서비스 플랫폼 및 IPTV 출시의 역사](https://dokumen.tips/marketing/-dmc-20151027.html?page=1)

초기의 국내 OTT 서비스는 웹에서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어요. 2004년 ‘판도라TV’를 시작으로 다양한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OTT 플랫폼이 등장했어요. 이 과정에서는 실시간 생방송 기능 도입, 최초의 수익 분배 모델 탄생 등 다양한 시도가 일어났죠.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은 오늘날에게도 익숙한 플랫폼이죠? 이러한 VOD 서비스들이 ‘웹’을 중심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방송을 다루는 또 다른 분야인 **텔레비전 방송시장**에서 또한 OTT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어요. 통신 사업자들이 IPTV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제외한 VOD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죠. 이 시기에는 단말기의 보급이 활성화되고, 권역별 케이블의 제약이 없어지면서 IPTV가 더욱 상용화될 수 있었던 배경이 존재했답니다!

![오티티](https://media.topick.us/image/Untitled_2_Av7PaYP.png)

OTT의 정의에 기반한다면, 초기 OTT의 형태는 대체로 VOD나 IPTV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 오늘날과 같은 모빌리티를 가지지 못했어요.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유행과 각종 IT 기술이 발달하면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OTT 서비스’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죠. 이와 더불어 2016년 넷플릭스의 국내 진출은 OTT에 관한 구체적인 체계와 형식을 마련하게 했고, 해당 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시발점이 되었어요. 이를 바탕으로 지금의 많은 토종 OTT 기업이 등장했고, 해외 OTT 기업들은 국내 시장으로 진출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답니다!

# 📈 국내 OTT 시장 현황과 성장

![오티티시장규모](https://media.topick.us/image/Untitled_3_NYEniaq.png)

국내 OTT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2019년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요. 국내 시장 OTT 앱 사용자 수 또한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넷플릭스**”라는 거대 OTT 플랫폼이 실질적인 시장 점유율을 모두 독차지한 상태에요. 더불어 애플TV, 디즈니 플러스 등 한국 시장 진출을 꿈꾸는 해외 OTT 기업들도 많고, 곧 파라마운트라는 제작사 또한 한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에요! 이러한 점에서 기존에 한국 시장을 구성하던 많은 토종 OTT(왓챠, 티빙, 시즌, U+ 모바일티비) 들은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보는 것 또한 중요 포인트 중 하나랍니다!

![오티티이용현황](https://media.topick.us/image/Untitled_4_3htcjTn.png)

20대와 30대가 주축을 이뤄 OTT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다른 연령대의 OTT 비율이 낮다고 볼 수는 없어요. 상대적으로 전자기기나 영상 시청에 익숙한 세대일수록 OTT 서비스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 볼 수 있어요. [실제로 Wavve의 이태현 대표는 60대의 OTT 사용과 관하여, 우리 생각 그 이상으로 많은 60대 분들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한다고 밝히기도 했어요](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11300129). OTT는 **콘텐츠**가 핵심이자 기업의 생존 수단이기도 한 산업이에요. 최근에는 이러한 콘텐츠의 중요성을 깨닫고 대규모 투자 열풍이 일어나고 있죠. 국내 OTT 중에서는 웨이브가 1조 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토종 OTT 들은 해외 OTT 서비스에 뒤처지지 않도록 자사의 콘텐츠적 자유를 확대시키는 정책의 확대나 법안의 발의를 요구하는 상황이에요! 이 정도면 국내 OTT 시장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가 됐죠? 그렇다면 이제 가장 중요한 시장의 Player, 주요 OTT 기업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 압도적 1위, 넷플릭스

세계 1위 OTT 기업으로서, 한국 시장에서도 절반에 달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요. IP의 확보와 오리지널 콘텐츠 생산에 힘을 기울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수없이 많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어요. 온라인 DVD 대여업체로 시작해서 ‘하우스 오브 카드’라는 핵심 콘텐츠를 시작으로 지금의 엄청난 성장을 이뤄냈어요. 얼마 전에는 ‘오징어게임’의 열풍과 함께 월간 MAU 1000만 명 달성에 성공했어요!

✔ **MAU(실사용자)**: 월별 활동한 이용자를 의미하며, 한 달에 몇 명이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지에 대해서 구분할 때에 사용해요. 높은 활성 사용자 수가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것은 고객 참여가 견고하다는 것을 의미하죠. 기업은 MAU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성장 및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마케팅 전략을 더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답니다!

### 💑 국내 사용자의 최애, 웨이브

“웨이브에 다 있었어”,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지 않나요? 바로 웨이브의 광고 문구인데요, 실제로 웨이브는 국내 토종 OTT의 터줏대감인 만큼, 국내 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플랫폼이에요. 약 30만 여편에 달하는 국내 콘텐츠와 국내 지상파 3사 콘텐츠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기도 하죠.

### 💥 혜성처럼 등장한 신흥 강자, 쿠팡 플레이

쿠팡 플레이는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OTT 서비스로서, 국내 OTT 시장에서는 막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출시 1년 만에 530%라는 압도적인 MAU 성장세를 보이면서 웨이브와 티빙을 위협하는 서비스로 거듭났어요.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싼 이용료와 스포츠와 같은 희소성 있는 콘텐츠가 핵심으로 손꼽히고 있어요!

# ❓ 넷플릭스 VS. 토종 OTT, 각각의 강점은?

앞선 내용에서 굉장히 다양한 OTT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현재는 넷플릭스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이러한 구도는 기업들의 다양한 도전과 전략을 통해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어요! 다양한 기업들이 있지만 우선은 앞서 언급한 핵심 OTT 기업들을 2가지 측면에서 서로 비교 분석해 봅시다!

### 콘텐츠적 측면

![오티티2](https://media.topick.us/image/Untitled_5_afITKl6.png)

앞서 언급했듯이, 콘텐츠는 OTT 산업의 핵심이에요.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가 있을수록 이용자를 확보하기가 쉽기 때문이죠. 이러한 점 때문에 모든 플랫폼에서는 단순히 콘텐츠 확보를 넘어, **‘오리지널 콘텐츠’라는 이름으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기도 하죠! 국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넷플릭스는 해외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콘텐츠가 핵심이었어요. 이는 국내 콘텐츠만을 사용하던 한국 사람들에게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오면서 큰 인기를 끌었어요. 이와 반대로 웨이브는 국내 콘텐츠가 강점이에요.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접했던 다양한 예능, 드라마에서 비롯된 친숙함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랍니다. 마지막으로 쿠팡 플레이는 후발 주자인 만큼, 콘텐츠의 양에 있어서는 강점을 가지지 못했어요. 따라서 기존의 OTT 플랫폼들이 다루지 않았던 스포츠, 교육 등 독특한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웠고, 이는 일종의 틈새 시장(niche market)을 공략해 특정 분야의 마니아 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어요!

### 가격적 측면

![오티티비용](https://media.topick.us/image/Untitled_6_QL2Zig6.png)

가격적 측면에서, **쿠팡 플레이가 압도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는 가장 후발주자인 만큼, 가격적 측면에서 이용자를 확보하고자 한 전략으로 볼 수 있어요. 이외에도 웨이브의 사용료는 평균, 넷플릭스는 비싸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이 두 플랫폼은 요금제에 따라 동시 회선, 화질의 차이를 두기도 한답니다! 최근에는 전반적인 OTT 서비스들이 이용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데, 이러한 인상에는 구글 인앱결제, 투자금 마련 등이 주요 요인으로 언급되고 있답니다!

#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때?

그렇다면 OTT 격전지가 된 국내 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어떨까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넷플릭스의 독주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데**에 표를 던졌어요. 넷플릭스가 토종OTT 기업에 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예요. 막대한 투자와 함께 제작사들의 제작 자율성도 보장해주니 토종 OTT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넷플릭스의 **연계 채널 운영과 마케팅 능력**을 또다른 이유로 꼽았어요. 김용희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는 [“콘텐츠 노출 빈도수 차이가 크다”](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864)며 “넷플릭스는 TV광고 등 전통적인 홍보뿐 아니라, 유튜브 등 연계 채널 운영을 잘한다. 콘텐츠가 출시되면 비하인드 스토리 등 부가 콘텐츠를 만들어 작품 세계관을 연결하는 것도 넷플릭스의 강점”이라고 말했어요.

### 토종 OTT의 생존 전략

넷플릭스의 계속된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토종 OTT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어요.

![해외진출](https://media.topick.us/image/%ED%81%B4.jpg)
- 출처: [https://www.mz.co.kr/메가존-한국sw-해외진출-돕겠다/](https://www.mz.co.kr/%EB%A9%94%EA%B0%80%EC%A1%B4-%ED%95%9C%EA%B5%ADsw-%ED%95%B4%EC%99%B8%EC%A7%84%EC%B6%9C-%EB%8F%95%EA%B2%A0%EB%8B%A4/)

먼저 **토종 OTT의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것**이에요. 다시 말하자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한다는 것이죠. 전문가들은 해외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해외 시장에 뛰어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실제로 지난 2020년 왓챠는 일본에 진출했고, 향후 미국과 유럽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해요. 티빙 역시 여러 사업자와 협력해 올해 일본과 대만 등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이에요.
다음으로 전문가들은 **알맞은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어요. 레드오션의 국내 OTT 시장에서 해외 공룡 기업들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것이에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현재 국내 OTT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어요.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내 OTT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고요. 전문가들은 소관 부처들이 권력 싸움을 멈추고, 국내 OTT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세제 지원이나 자율등급제 도입** 등이 그 예시이죠.

OTT 격전지 한국시장, 넷플릭스의 독주 vs 토종 OTT 기업들의 반격

현재 한국 OTT 시장은 각종 기업들의 치열한 격전지예요. 작년까지만 해도 넷플릭스의 거대한 성장과 각종 해외 OTT 거대 공룡들의 약진 속에서, 토종 OTT에 대한 우려가 많았죠. 그런데 최근 토종 OTT의 숙원이었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세제 지원이 이뤄짐이 발표되면서 토종 OTT의 반격이 기대되고 있어요.

최근 들어 뉴스나 정치 계에서 MZ세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혹자는 MZ세대는 기성세대와 확연히 다른 특이한 세대라고 말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기성세대가 "요즘 젊은 것들은"을 공식적으로 말하기 위한 단어라고도 합니다. MZ세대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OTT 격전지 한국시장, 넷플릭스의 독주 vs 토종 OTT 기업들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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